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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비빔면~

어제는 사정상 혼자 저녁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일찍 저녁을 먹긴하지만 어제는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집에가서 먹기로 했죠~ 얼마전에 사다 놓은 바나나를 먹고 말려고 했는데...이 바나나가 너무 익어버려서...ㅠㅠ 바나나의 맛이 별로 느껴지지를 않네요. 할수없이 주린배를 잡고 뭐 먹을거 없나 찾다 비빔면을 찾았습니다. 이거 일전에 샀던 햇반에 붙어 있던 사은품이랍니다. ㅡ,.ㅡ; 조리법을 보니 라면과 다르군요. 일단 팔팔 끓여서 찬물에 헹궈야 하는 2차적인 번거로운 절차가 있더군요~ 잠깐 고민을 했죠~ "해먹어~~~? 바나나를 먹어~~?" 잠시후 물을 팔팔 끓이고 있네요~ㅡㅡ; 조리법에 나온대로 시간까지 정확히 재며 끓여 찬물에 헹궈서 그릇에 담아 비볐습니다. 내용에는 김치, 오이..

무료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 - GranttProject

일선의 관리자나 프로젝트 담당자들은 전체 일정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것이다. 현재 일정이 어떻게 흘러가며 자원들은 제대로 활용이 적재적소에 되고 있는건지 약속한 일정은 준수 할수 있을것인지..등등 나는 뭐 그런 거창한 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일정관리에 많으 신경을 쓰는 편이다. MS Project도 잠깐 사용을 해봤고 웹상에 요즘 한참 인기 끌고 있는 트윈캠프 같은것도 사용해봤고... 그러나 일반 직장인이 사용하기에는 둘다 비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물론 정식으로 회사에서 지원해주면야 부담이 없겠지만..ㅡ.ㅡ;;) > 아무튼 이래저래해서 쓸만한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이 뭐가 없을까 검색을 잠깐 해보았다. 대부분 MS Project를 추천하고 있어 낙담하던중 우연찮게 외국프로그램중에 하나를 ..

주차예절도 좀 지키면서 삽시다.

#1어제는 컨디션이 -(마이너스)라 좀 일찍 퇴근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협소해 자리가 거의 없는편인데 한자리가 비어 보이더군요. 속으로 '아싸~ '하고 주차하려다 보니 장애인석이더군요. 아쉬운마음 달래고 측면주차하는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있었죠. 그런데 뒤를 따라 들어오던 다른 차량이 아무런 망설이 없이 그 장애인석에 주차를 해버리더군요. 전 당연히 장애인 차량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이드미러로 보니 장애인 스티커종류가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차를 정리하고 내려서 그 차로 가서 빤히 쳐다봤죠~ 아저씨 전화통화하면서 딴짓....역시나 스티커는 없더군요. #2오늘 아침은 어제 측면에 주차를 해 놓은 상태라 약간 불안 불안 했습니다. 누가 가로 주차를 해서 차를 막아놓았으면 빠듯한 아침 시간에 대박이거든요...

어떤맥주가 좋아?

난 조금 강렬한 입맛을 좋아한다. 음식도 매운 음식이 좋다. 물론 이런 식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스스로도 조금 고쳐보려고 요즘은 노력(?) 중이다. 맥주도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지만...국산 맥주에서는 카스가 수입맥주에서는 하이네캔이 입맛에 맞는것 같다. 다른 맥주보다 톡쏘는 맛이 좀더 진하다고 할까? 그렇다고 맥주를 가려 먹는건 아니다. 그저 내가 취사선택의 기회가 있다면 선호하는 맥주를 먹을뿐이다. 사실 맥주를 그리 즐겨 먹는 편도 아니다. 어제는 주말에 있을 집들이에 대비해서 마눌님과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이것저것 주워담고 주류쪽에 들렀을때 한창 이벤트세일을 하고 있는 품목이 보였다. 여직까지 다른 맥주들은 이벤트하는것을 자주 보았지만 하이네캔은 처음이였다. 더군다나 하이네..

비가 안와 머쓱한 해물김치전~

기상청에서 왜 장마예보를 안한다고 하는건지 요즘은 살짝 이해를 해 볼려고 한다. 그래도...어제는 비가 온다고 했던거 같은데... 마눌님이 저녁에 김치전과 막걸리얘기를 해서 저녁을 안먹고 일찍 귀가 했다. ㅎ ㅑ~ 이런거 먹어줄땐 비가 와야 하는데... 지난주에 신문에서 막걸리가 그렇게~~~ 좋다는 기사를 보고 난후 갑자기 막걸리 타령이다. 말 나온김에 마트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서울막걸리(초록색병)를 사다 먹어봤는데~~ 정말...맛있었다. 그때 옆에서 할인 행사중인 과일(사과)막걸리가 있길래 같이 사봤는데.... 마눌님께서 김치와 오징어가 들어간 해물김치전을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김치전아 뜨거워도 참아~~ 곧 끝나!!" 뜨거운 불판을 거쳐 시식 대기중인 예비역김치전!!! 보기만 해도 꿀꺽~~..

낭만적인 소심운전자~

아침 시간에 졸린눈 비비며 출근하는데 앞쪽의 차 뒷유리창에 멋진 말이 보인다. 누군가의 명언이 아닌 차주 본인의 글인듯 이니셜도 적혀 있다. 뒤에서 졸린눈을 부릅뜨고 읽어보니 "시간이 지나도 가습깊이 묻어나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라고 적혀 있고 왠지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인것 같았다. 흔히들 차 뒷유리에는 '초보운전', '아기가 타고 있어요'등이고, 가끔 알수 없는 영어말들을 적어 놓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분은 굉장히 독특해 보였다. 그리고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우측 하단에 또 다른 글이 있길래 눈을 돌렸다가, 혼자 웃고 말았다. "경찰님하 !! ↓ 이거 이미테이션이에영 ^^" ㅋㅋ 머플러를 불법 개조했는데 아마 자주 걸렸었나보다. 유리창의 그 멋스럼과 달리 소심하고 귀여운 저 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건, 꽃보다 이것?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오는거냐? 장마도 아직인데 왜케 더운거야. 이건뭐 오전부터 에어콘을 틀어야 할 판이니... 슬슬 한여름의 찜통 더위와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해야는가보다~ 무더위에는 꼭 따라오는 거 하나, 졸음. 졸린 눈을 좀 떼어 놓고자 기껏하는 노력이래봤자 잠깐 인터넷으로 딴짓거리? 또는 일어나서 서성대다가 스트레칭이나 좀 해대고...그래도 여전히 눈은 무겁다. ㅇ ㅏ~ 맞다.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 탄 블랙아이스커피 한잔~~~ 이것도 그때 뿐이다. 시원한 커피물은 후루룩 마셔버리고 나서 남은 얼음을 어구적 어구적 씹어 먹을때까지만 해도 좋지~~~좀만 지나면....뭐...또 헤롱 헤롱... 그래 이렇게 더운날은.....이게 최고지?? 꽃보다~~~시원한 맥주한잔~~ㅋㅋ 집앞에 부모님이 기르는 화분에 꽃..

여름 장마 시의 차량 침수와 관련된 자동차보험 상식 8가지

여름 장마 시의 차량 침수와 관련된 자동차보험 상식 8가지 올해 여름은 기상 이변으로 게릴라성 폭우, 지역적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집중호우로 인하여 자동차 침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침수된 자동차를 건지려다가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 뉴스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침수와 관련된 몇 가지의 자동차보험 상식을 알고 있다면 인명 사고를 피할 수 있고, 손해 보상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여름 장마 시의 차량 침수와 관련된 자동차보험 상식을 알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주차해 놓은 차가 침수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나? 그렇습니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했다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변 및 천변의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 등에 침수된..

수리산을 오르다.

몇개월간은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쁨이 계속 되었던것 같다. 아직 모든 바쁨이 끝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숨 돌려본다. 그래서 어렵게난 주일에 간만에 친구들과 근처 산을 가보자고 했다. 올초 한달에 적어도 한번 이상의 산행을 스스로 약속했었는데 3달을 그냥 보내버렸다. 나름 좋은(?) 핑계거리가 있었으니 용서해 주자~ 앞으로나 자주 오르면 되지 뭐~ 수리산은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코스였다. 산을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입장에서는 수월해보이는 그런(?)산이기도 했었다. 산행 코스도 인터넷으로 몇번 찾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정말 쉽게 보였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올라간 수리산은 적어도 초보로서 결코 산책하듯이 할수 있는 그런 산은 아니였다. 총4구간의 코스가 있었는데 이건 도데체가 우리가 어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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