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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을 아시는가?

비는 추적 추적 내리고 볼만한 영화(공포)가 있는지 궁금한 주말, 낮동안의 일과를 마치고 초저녁 강동 CGV로 가보았다. 주말이라 그런지 남은 자리는 몇개 없고 볼만한 영화시간은 아직 한참전이다. 밤이 너무 늦어지게 되면 곤란해져서 근처의 다른 극장을 찾았다. 롯데 시네마로 가보니 다행이 시간은 맞는게 있었다. 다만 나는 너무 보고 싶어하는거지만 여친님에게는 아주 별로인 영화 적벽대전~~ 표를 끊어놓구 2-30분의 시간이 남아 나는 여친님한테 적벽대전의 화려한 내용을 사전에 약간 설명해 주고자 했으나 뭐 그게 단시간에 될소냐. 다만 3가지만 기억하라고했다. 삼구지에는 위-촉-오 세나라가 있고 적벽대전은 위-촉-오로 확실하게 나누어지는 발판을 마련해준 삼국지 내용중 가장 규모가 큰 전투라는점~(ㅠㅠ) 적벽..

슈퍼히어로도 기억 상실증 걸린다, '핸콕'

간만에 GS칼텍스의 시네마브런치에 당첨되서 공짜 영화를 보게되었다. 분당 시너스라 은근히 기대를 하고 갔건만 ㅠ_ㅠ 주차 공간도 협소하고 극장내도 조금 작게 느껴질 정도로 생각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 좌석표는 앞줄에서 2번째 왼쪽 제일 끝 2자리 ㅡㅡ;;. 공짜라 이정도는 감수해야 하는것인가? 아무튼 티켓과 함께 받은 브런치세트(핫도그,팝콘소, 음료2개,스폰지빵)로 허기진 오전의 배를 달래며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린다. 슈퍼히어로의 상식을깬 등장 처음 등장은 술수정꾼에 노숙자 모습이다. 길거리 벤치에 모자를 눌러쓰고 주위에 쓰레기처럼 널부러진 술병들을 본다면 아마 대부분 노숙자일거라고 생각한다. "핸콕, 핸콕" 그런 노숙자 같은 모습의 그를 한 꼬마가 깨운다. 길건너 전자샾의 TV화면에..

Q1울트라 터치 LCD교체방문기~

작년 7월쯤에 q1u를 구매해서 이번달이 무상 a/s 막달이라 액정교체하러 댕겨왔어요. 다른 분들처럼 가운데가 붕뜬 느낌이 들어서 작년에 A/S 기사님께 약속을 받아놓은 경우라 어제 전화해서 자재 입고 확인 후 오늘 갔습니다.대기자들이 많아서 예약을 하고 갔건만 1시간 반정도 걸렸어요. 다 교체 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가서 상태를 즉시 확인했죠~ 1. 터치시 군데 군데 물방울 떨어지는 듯한 표시가 나네요.(일시적인 현상인것 같음). 좀 켜놓구 하다 보니 발생하지 않더군요. 2. 화면 자체가 조금 누리끼리해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좀 누래졌습니다. 3. 포인트가 교정이 안됩니다.(a/s기사가 몇번이고 교정 프로그램으로 교정해봄). 결국 내일 다시오랍니다 ㅡ,.ㅡ; LCD를 2개 주문해서 다시 교체해보잡니다...

셀프 리더쉽 수료~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과정을 지난 6월에 등록하여 수료하였다. 온라인 교육이 제대로 스케쥴을 챙기지 않으면 그냥 잊어버리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막판에 급박하게 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이라 남는건 오히려 더 많은것 같다. 학습과정 수료를 위해서는 설문조사와 간단한 시험을 치러야 하며 그 내용은 그다지 부담되지 않는 정도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하는 무료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주소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바로가기

안산 원더풀콘서트 댕겨오다.

낮동안 비가 와서 걱정했었다. 공연이 취소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와서 비가 얼추 그친거 같기도 하고 해서 선부동 콘서트를 할 장소 쪽으로 이동해 보았다. 다행히 무대 설치를 끝내놓구 리허설 중이였다. 벌써부터 동네 분들은 나와서 구경들 하고 계신듯... 무대 앞에 놓인 의자에는 아직 자리 잡은 사람이 없었지만 무대 옆 잔디 밭에는 삼삼오오 모여들어 구경을 하러 온건지 바람쐬러 나온건지 맥주와 간식등을 먹는 사람들이 여럿보였다. 주위를 이리 저리 산책하고 차에서 잠시 놀다 저녁을 7시경에 먹고 8시쯤 가보니 ㅡㅡ; 이미 좌석은 만석. 할 수 없이 맨 뒷줄 의자뒤쪽에서 서서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잡았다. 두시간이나 볼 생각에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할 수 없어 서..

안산에서 '원더풀콘서트' 합니다.(7월5일)

안산시 문화예술회관에 핸드폰 등록해놨더니 이런 문자가 왔네요. 마야, 김종환등출연! 7.5(토) 오후 8:30, 선부동 다이아몬드공원 - 안산시청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번에는 출연진들도 꽤 되는것 같더군요. ☆ 안산출신 아이돌가수 "성유빈" ☆ 파워 디바 "마야" ☆ 한류스타 가수 "김종환" ☆ 환상적인 댄스의 향연 "가르디날 댄스 시어터" ☆ 안산시에서 잘 알려진 "안산시립합창단" 안산에서 하는 공연은 몇번인가 본적이 있다. 그 동안 공단지구로서의 안좋은 이미지와 외국인 근로자의 천국으로만 인식되던 안산이 적어도 안산시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것 같다. 나는 특히 이번 공연의 피날레로 예상되어지는 마야 를 보기 위해 꼭 참석해서 봐야겠다. ps. 찾아오시는 길은 다이아..

핸콕, 무료 관람 당첨 됬다.

우아 이게 얼마만인가. 방금 문자로 GS칼텍스에서 연락이 왔네요. 이번주 일요일 시네마브런치 핸콕 당첨되었다구요 ^^ 거의 8개월 만인거 같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응모 했는데 전부 꽝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벤트 당첨을 꿈꾸며 응모하기를 몇개월...흑흑 드뎌 당첨입니다.(사실 적벽대전을 기대했는데..ㅎㅎ) 여친님때문에 거의 서울쪽에 가깝게 응모를 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분당쪽으로 당첨이 되었네요. 혹시 GS칼텍스의 시네마브런치라는걸 아시나요? 주유할때마다 응모 쿠폰을 주고 개봉하는 영화를 볼수 있게 응모권 이벤트를 하는 서비스 입니다. 그런데 영화만 보여주는게 아니더라구요~ 브런치세트라고 해서 핫도그랑 베이글 나초같은 아침 식사 대용 간식 같은것도 주더라구요. ^^ GS에서 주유하시는 분들 잊지 마시고 꼭..

성형외과의 의료보험 적용여부

얼마전부터 얼굴에 난 여드름같이 생긴놈이 없어지질 않는다. 보통 뭐가 나더라도 몇일이면 곪아 터지거나 손으로 건들면 사라지던 놈들과는 다른 양상이다. 식구들은 얼른 병원가서 처리하고 오란다. 그렇게 1-2주를 넘기고 볼일 있어 나간김에 피부과에 들러 문의했다. 처음에는 혹이란다. ㅡㅡ;; 피부과에서도 시술은 가능하나 가능하면 성형외과로 가보란다. 친절하게 길건너의 한 병원을 소개해 준다. '이쪽에서 보냈다고 하면 다만 얼마라도 싸게 해주던가 절개할때 조금이라도 신경써서 해주지 않겠냐' 라는 친절한(?) 논리로 말이다. 바로 길건너라 가서 상담을 해보니 피지종양낭종이가 먼가 거시기 란다. 수술해서 없애야 한단다. 지금 당장은 어렵고 예약을 하고 다시 오란다. 비용을 물으니 20만원을 얘기한다. ㅡㅡ; 놀라..

SCH-B500의 MP3 활용

SCH-B500(슬림앤제이)를 구입한지 벌써 4달이 지났다. 그동안 우여곡절끝에 A/S도 몇번 받고... 애니콜 랜드의 포인트를 얻게되어 그렇게 갖고싶던(?) 마이크로 SD카드를 구매했다. 나는 UMPC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B500을 구입해서도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통화를 주로 한다. 운전할 적이나 컴퓨터 작업중에는 핸드폰 줄도 연결안되어 있는 상태이고 두손마저 자유로우니 이보다 편리할 수가 없다. 어찌됐든... 그러나 마이크로 SD카드가 없어서 MP3기능은 써보고 있질 못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구매를 하게된것이다.(것두 공짜로 *^^*) 그러나 메모리가 생겼다고 해서 마냥 좋은게 아니였다. MP3가 바로 안들어가기 때문에 일일이 변환도 해줘(멜론)야 하고 핸드폰으로 전송 또한 시간도 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페르시아전

우중충한 주말. 비라도 오려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하고는 전혀 코드가 안 맞는 여친님덕분에 비라면 나부터 질색이다. 예전부터 XX칼텍스 홈피에서 이벤트로 때리는 전시회가 있었다. 바로 황금의제국 페르시아전이다. 수차례 무료 관람 이벤트에 응모를 했건만 정작 당첨은 없다. ㅠ_ㅠ 그래도 한번 보고 싶은 전시회라 마음이 굳어져서 여친님을 설득시켜 황금같은 주말에 박물관으로 향했다.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다. 비가 오는척만 했을뿐.... 안산에서 용산까지 가는길은 다행이 주말치고는 그리 막히지 않아 약 40여분만에 도착해서 주차장까지 무사히 안착. (주차비는 2시간까지만 무료 두시간 이후부터는 30분에 500원) 표를 구입하러 매표소에 가보니 다행히 할인정보가 눈에 띄어 *TL 카드로 할인을 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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